명절이 되면 외할머니가 생각납니다. 늦은 나이에 예수님을 믿고 평안한 삶을 사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외할머니의 예수님을 믿기 전과 후를 알기에 외할머니를 구원하신 하나님이 너무 고맙습니다. 명절에 가면 늘 사랑으로 맞아주시던 외할머니를 이제는 천국에서 다시 뵙기를 소망합니다.
며칠 전에 돌아가신 장인어른도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박서방 왔냐" 라고 하시며 따뜻하게 손 잡아주시고, 늘 좋아해 주신던 장인어른도 머지 않아 천국에서 다시 뵐 날을 기대합니다.
우리 형제님, 자매님 가족 중에는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부모님, 가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그분들을 생각하며 기도해야겠습니다. 주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시길, 함께 예수님을 믿고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사시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고 싶습니다.
가족구원이 더디게 느껴질 지라도, 포기 하지 않고, 기도하고 사랑으로 섬기다 보면 주님의 때에 가족구원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리하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사도행전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