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29 김O현 선교사님의 가정과 레바논내에 있는 시리라 난민 쿠르드 민족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오늘 설교를 하시는 김O현 선교사님은 늦게 선교사로 헌신하였습니다. 지금은 레바논에 있는 시리안에서 온 쿠르드 난민을 선임 선교사님과 함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주님을 향한 사랑도 열정적인 김O현 선교사님은 어려운 아랍언어를 배워가며, 현지의 영혼들과 친밀히 지내고 있습니다. 중동에서는 예수님을 믿기가 어려운데, 선교사님이 섬기시는 사역지에서는 부흥이 일어나, 많은 무슬림 분들이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주님의 특별한 은혜 같습니다.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있으면서 느꼈던 것은, 선교사의 삶 자체가 나그네 인생이어서, 현지에서 사는 것 만으로도 선교의 사역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모든 것이 불편한 곳에서, 복음을 위해 어려움과 불편함을 참고 이겨내야 합니다. 선교사님의 두자녀는 학교에서 가끔씩 왕따도 당하고, 의료시설이 열악하여 아프면 주님이 치료해주셔야 하고, 겨울에는 난방텐트에서 자야하고, 전기도 가끔씩 들어오지 않고.... 그곳에서 살아내야 하는 선교사의 삶입니다.
아마 가장 힘든 싸움이 영적인 싸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받지 못하게 하는 악한영과의 영적인 싸움이 치열할 텐데, 그래서 우리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생각나게 하실 때마다, 선교사님의 가정과 쿠르드 민족을 위해 기도하라는 사인으로 알고, 기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엡 6:19] 또 나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내가 입을 열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셔서 담대하게 복음의 비밀을 알릴 수 있게 해 달라고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