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14
* 주님의 사랑이 느껴진 족구대회
3번째 프렌즈 족구대회가 잘 마쳤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했었는데 주님께서 응답해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VIP 분들과 식사를 하면서 자녀이야기, 살아가는 삶의 이야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난해 보다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임상호 목자님이 예수님을 믿지 않을 때, 함께 족구 하던 시간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족구를 하는 동안에 옆에서 전을 구워주고, 오뎅을 끓여주어 맛있게 먹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임상호 목자님과 족구를 하면서 많이 친해졌었는데, 프렌즈 족구대회를 통해서 VIP분들과 많이 친해지고, 삶을 함께 나누며 기도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기대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습니다.
* 오랜만에 우경이를 만났습니다.
처음에 교회를 개척할 때, 우경이는 이제 막 대학생이 이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수고도 많이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군에도 다녀오고,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였는데 얼마전 부터 세종에서 대전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20살의 청년에서 이제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어른이 된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주님이 함께 하시는 복된 인생이 되길 축복하는 마음도 많이 들었습니다. 우경이와 복된 만남에 감사한 한 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