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상 형제님, 장금하 자매님과 함께 한 생명의 삶을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형제님 자매님은 작년(2021년) 봄에 사귐의교회에 오셨고, 2020년 가을, 미국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줌으로 목장을 참석하다가, 세례를 받으러 교회를 간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세례를 받고, 본격적인 신앙생활은 우리교회가 처음이었습니다.
형제님 자매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제 마음속에 ‘형제님, 자매님, 영은이 영아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데, 저와 우리교회가 도움이 되고, 잘 인도해야 할 텐데....’ 이런 마음이 많았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하면서, 형제님 자매님은 어린아이처럼 말씀을 잘 받아들이셨습니다. 삶 속에 함께 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면서, 주님의 대한 의심이 믿음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형제님, 자매님의 이런 모습 속에서 주님에 대한 믿음은 말씀과 함께, 삶속에서 주님이 함께하심을 경험할 때, 자라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삶 공부를 하면서 감사한 것은 형제님, 자매님이 매주 식사로 섬겨주신 부분입니다. 자매님은 “나중에 목장에서 식사로 섬기는 것을 미리 준비하는 거에요.”라고 하셨는데, 주님의 제자로 섬기는 삶을 살고자 하는 그 결심이 너무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주님께서도 마음을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영접 하신지 2년이 되지 않으셨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자 하는 형제님, 자매님에게 마태복음 6장 33절의 말씀이 이루어 지는 삶을 살기를 축복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권혁상 형제님, 장금하 자매님, 생명의 삶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