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상 형제님과 장금하 자매님과 생명의 삶을 배우고 있습니다. 생명의 삶을 가르치면서 주어지는 유익은 신앙의 기본을 다시 붙들게 되는 부분입니다. 성령충만이라는 부분이 제가 요즘 붙들고 있는 부분입니다. ‘성령충만은 성령님이 나를 온전히 지배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내 힘으로 주님의 제자로 살아 갈 수 없음을 깨닫고, 성령님만을 사모할 때, 비로소 성령충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을 사모하면서, 저의 생각과 마음과 의지 속에 성령님이 다스려 주시길 자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속에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소원이 가득하길... 마음속에 예수님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가득하길...의지속에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을 위해 살고자 하는 소원으로 가득하길...나는 할 수 없지만, 성령님을 가능하게 하시기에,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충만의 은혜를 부어주시길, 기도하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기도할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많이 납니다. 나의 한계를 인식할 때, 주저하지 않고, 넘어서고자 하는 마음이 많이 생깁니다. 주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져 갑니다. 상황 대할 때, 지정의 속에 주님의 것으로 채워주시고자 의지하게 됩니다. 성령충만 없이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없음을 알고, 성령충만을 사모하는 마음에 부어주시는 은혜 같습니다.
“나”는 주님의 일들을 감당할 수 없고, 주님을 닮아갈 수 없지만, “성령충만한 나”는 주님의 일들을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을 닮아가게 하심을, 조금씩 깨닫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성령충만으로 제자의 삶 살아가길....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