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42 매일 VIP 20명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면...
수요일 밤은 VIP를 위해서 집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교회에서 잠을 잡니다. 철야를 하고 싶은 마음은 꿀뚝이지만, 철야기도는 하지 못하고, 집에서 자는 것 보다 한 2시간 정도 더 기도하는 것 같습니다. 기도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길 원합니다.
기도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데, 그 중에 하나는 ‘어떻게 하면 모든 세종시민이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를 받을 수 있을까? 주님께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드리는 기도를 받으시면, 그 기도를 통해 언젠가는 구원하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입니다.
세종시민 모두가 영혼구원의 기도를 받으려면, 이미 믿는 분 한 사람이 약 20명 정도 기도하면 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기독교 인구가 5~10%라고 하니, 적게 잡으면 세종시에 2만명(40만명의 5%) 정도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세종인구가 약 40만명 (38만 9,978명 '24.10)이니깐, 2만명이 20명씩 기도하면 세종시민을 위해 다 기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는 어렵겠지만, 한 사람, 두 사람...마음이 모아져, 하루 20명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삶이 된다면...세종에도 주님의 때에 많은 영혼이 구원받는 그 날이 올 것입니다.
하루에 20명 기도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성령님이 도와 주시면, 기도하는 중에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어려움 보다는 즐거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명이 많게 느껴진다면, 그날 만났던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시며 기도하셔도 좋습니다. 도저히 20명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다른 목장의 VIP를 위해서 기도해도 좋습니다.
우리 한번 매일마다 20명의 VIP를 위해 기도해 봅시다.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가 우리의 삶의 일부분이 될 때까지 기도해 봅시다. 우리의 작은 순종을 보시고, 주님께서 예수님을 믿을 영혼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순종이 물결이 되어, 함께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세종시 40만명 모두가 자신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받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냇물이 모여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영혼구원을 향한 기도가 모여, 세종시에 구원의 은혜가 부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