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38 하나님께 묻는 연습
다윗왕이 다른 왕과 다른 모습이 있다면 하나님께 묻는 삶이었습니다.
전쟁을 하러 갈까요?
어떻게 싸워야 하나요?
그렇게 모든 일을 자기에게 묻고 순종하는 다윗을 하나님은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목회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께 묻고 순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목회가 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를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께 물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직도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결정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잘 안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안고, 될 때까지 해 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삶이 자연스러워 질 때까지...
설교준비를 하면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대언 해야 하는데...
삶의 크고 작은 결정들을 주님 뜻대로 결정 해야하는데...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목회를 해야 하는데...
마음이 가난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주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흘러보내야 하는데...
참 많은 삶의 순간에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고 싶은데...영혼 깊은 곳에 주님의 음성이 분명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선하셔서, 가끔씩 ‘이것이 주님의 음성인 것 같다.’ 라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마음속에 찾아오는 것이 평안이었습니다. 주님의음성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고 싶습니다.
박목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것을 포기 하지 않고, 열심을 낼 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