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5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이번 주에 가기로 되어있던 가정교회세미나가 취소되었습니다. 가정교회가 있는 장소가 메르스 발생지역인 서울삼성병원 바로 옆이어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 취소되었다고 전해주었습니다. 교회의 일정과 개인적인 일정을 다 조정하여서 참가 준비를 하였고, 세미나를 통해서 배움과 은혜를 사모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 때 떠오르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하나님께서 이번 세미나를 지연시킨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내가 알지 못하는 더 좋은 계획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니 마음도 평안하고 더 큰 기대감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교 때 문지교회를 다녔습니다. 고향은 의성이고 대학은 대전이어서 대전 문지교회에서 운영하는 학사관이 있어서 그 곳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학사관은 대학생들을 신앙으로 훈련하는 곳이어서 새벽기도를 한 학기 동안 3번 빠지면 퇴사할 정도로 엄격하였습니다. 타의 반, 자의 반으로 시작한 새벽기도를 통해서 매일 주님께 나아가게 되었고, 새벽기도는 저에게 평생의 은혜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께서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흠아, 우리가 가난하여 문지 학사관에 가게 되어서 신앙의 뿌리를 내리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넉넉하였으면 하숙을 하였을 것인데, 학사관이 저렴하여 가게 된 것이 이렇게 믿음으로 이끌어 주었구나.”

저는 어렸을 때는 가난이 불편하고 부끄럽고 싫었는데, 하나님은 그 가난을 통해서 내가 알지 생각할 수 없었던 영적인 부요함으로 인도하고 계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의 삶속에 지금은 이해할 수 없는 고난도, 슬픔도, 질병도, 가난도 결국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찬양합니다. 믿음 안에 계속 주님을 따라 가다보면 성령께서 합력께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끝까지 믿음올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1.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326 

    “서영이의 첫 예배”

  2.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280 

    “급할수록...”

  3.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575 

    “요나의 박넝쿨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4.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559 

    다음세대 담당 송연수 전도사님

  5.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298 

    “나라를 위해 기도합시다.”

  6.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153 

    “믿음의 친구”

  7.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610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8.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222 

    뒷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9.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583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10.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532 

    쉽지 않는 자녀양육

  11.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448 

    성경적 자녀교육

  12.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576 

    말씀으로 시작되는 생명의 역사

  13.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541 

    세종시에는 많은 교회가 있습니다.

  14.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604 

    청소년이 살아야

  15.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345 

    첫 종족입양 - 일본

  16. No Image 0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08 by 박지흠목사
    Views 151 

    가족의 영혼구원

  17. No Image 08Nov
    by 박목사
    2022/11/08 by 박목사
    Views 333 

    주보에 목회자 코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