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2022.11.16 22:41

No.144 호칭에 관하여

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수님은 우리를 한 영적인 가족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한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한 영적인 가족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가족은 부모로 부터 육신의 피로 연결되었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가족임을 잘 나타내는 호칭은 형제 자매입니다. 바울은 신약성경에서 많은 편지를 교회들에게 썼습니다. 당시의 편지는 우리의 편지와는 다르게 수신인에 대한 인사가 마지막에 나옵니다. 바울이 영적인 아들 디모데, 개인에게 쓴 편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형제, 자매라고 부르면서 편지를 마무리 하는 것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사용하는 호칭에 대한 부분이 성도님,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 목사님 인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가족적인 느낌보다는 사무적인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집사는 향존직분이 아니며, 교단 법상 어느 수준의 헌신을 결심한 성도님에게, 매년 교회에게 임명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우리가 집사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기 위해서는 매년 헌신을 결심하고, 교회로 부터 임명을 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성도님, 집사님으로 부르면 처음 교회에 VIP분들이 교회에서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기 보다는 사무적인 딱딱한 느낌을 받기 쉬울 것 같습니다.

​호칭에 관해 목자회의에서 함께 고민을 하였습니다. 성경적인 가족공동체를 조금이라도 더 경험하기 위해, VIP 분이 교회에 처음와서 조금이라도 더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기 위해, 호칭을 다음과 같이 부르는 것이 좋겠다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형제님, 자매님, 목자님, 목녀님,어르신(장로님, 권사님이 아닌 어르신), 장로님, 권사님, 전도사님, 사모님, 목사님으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입에 익숙하지 않겠지만, 자주 부르다 보면 이런 호칭이 더 정감있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1. No.163 답을 얻으며 살아가기

    Date2022.11.18 By박지흠목사 Views91
    Read More
  2. No.162 우리의 마음을 받으시는 주님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99
    Read More
  3. No.161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97
    Read More
  4. No.160 자연스럽게 일하시는 주님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82
    Read More
  5. No.159 하나됨을 위해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88
    Read More
  6. No.158 고난을 낭비하지 맙시다.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92
    Read More
  7. No.157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119
    Read More
  8. No.156 마대자루에서 다듬어지는 돌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105
    Read More
  9. No.155 수세미가 누구 손에 들려 있느냐?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81
    Read More
  10. No.154 새벽기도풍경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108
    Read More
  11. No.153 반전의 열쇠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81
    Read More
  12. No.152 기도씨름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129
    Read More
  13. No.151 공감하는 마음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83
    Read More
  14. No.150 씨를 뿌렸다면 기다려야 합니다.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97
    Read More
  15. No.149 자랑스러운 목자, 목녀님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72
    Read More
  16. No.148 주님의 음성을 듣는 연습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113
    Read More
  17. No.147 마 6: 33을 붙잡습니다.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99
    Read More
  18. No.146 칭찬은 축복의 시작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81
    Read More
  19. No.145 명절은 영혼구원의 기회입니다.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91
    Read More
  20. No.144 호칭에 관하여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9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