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1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때로는 소름 돋을 정도로 놀래 키시는 하나님"

이번 주 티벳 목장 모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티벳 목장에서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매주 기도하던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이 사장님이 처음으로 목장에 오게 되었습니다. 목장에 오게 된 경유는 이렇습니다. 나OO 성도님과 다른 교회 집사님이 이번 목장에 오니, 사장님도 함께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이 도넛이 다 팔려야 하는데, 밤 10시나 되어야 다 팔릴 것 같다고, 못 간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다른 교회 다니는 집사님이 사장님이 목장에 가야하니, 이 빵이 7시 전에 다 팔릴 수 있도록 그 자리에서 믿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기도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국제고에서 전화가 와 대량주문으로 남은 도넛을 다 사가게 되었습니다. 국제고의 전화를 받는 순간, 사장님 몸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얼마나 춥던지 에어컨을 껐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주님께로 이끄시기 위해서, 목장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한 집사님이 믿음의 기도를 드리게 하시고, 국제고를 움직이셔서, 도넛을 완판하게 하셨습니다. 이를통해, 주님께서 그 사장님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얼마나 만나고 싶어 하시는지,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최근에 세종시에 가정교회를 통한 건강한 교회가 생겨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놀랍게 지난 두 주에 걸쳐서 네 분의 목사님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저와의 뜻 깊은 사귐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네 분 모두 가정교회에 대해서 마음을 열고 배우고,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 소름 돋을 정도로 정확하게 일하시기도 하시며, 빨리 일하시기도 하십니다. 또 때로는 더딘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여전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 다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축복임을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 프로가 되고 싶다. 박지흠목사 2022.11.16 94
102 영혼구원이 일어나는 교회 박지흠목사 2022.11.16 75
101 사귐의교회가 새번역 성경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성도님의 의견을 묻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71
100 이전과 다른 새로운 한해를 만들어 가려면.... 박지흠목사 2022.11.16 98
99 이민 가는 마음으로..... 박지흠목사 2022.11.16 122
98 예수님께 무엇을 드릴까? 박지흠목사 2022.11.16 153
97 작은교회 다니면 좋은 점 박지흠목사 2022.11.16 114
96 목장은 다리와 같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84
95 신혼기간이 끝나갑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117
94 목장모임을 한 달에 한번 정도 돌아가면서 하면 어떨까요? 박지흠목사 2022.11.16 85
93 “교회는 목자, 목녀를 위해서 기도하고, 목자, 목녀는 목원을 위해서 기도하고" 박지흠목사 2022.11.16 105
92 “영적인 세계가 진짜다." 박지흠목사 2022.11.16 84
91 “우리교회 목사는 3명입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120
» “때로는 소름 돋을 정도로 놀래 키시는 하나님" 박지흠목사 2022.11.16 120
89 “기도제목이 많아야 응답도 많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99
88 “일본 나가사끼 성지순례를 다녀오며" 박지흠목사 2022.11.16 91
87 “보면서 배우고, 보면서 꿈꾸고" 박지흠목사 2022.11.16 74
86 "목장은 가정교회입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93
85 "몸에 밸 때까지 하는 훈련" 박지흠목사 2022.11.16 89
84 "VIP와 함께 하는 절기가 되면 어떨까요?" 박지흠목사 2022.11.16 101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