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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니 응답된 기도

 

이번 주중에는 제자들을 만났습니다.

그 제자들은 제가 청소년 사역을 할 때, 양육하였던 제자입니다. 주중에 소그룹 모임을 하기 위해서 2시간 정도 야간자습을 내려놓고,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함께 모여 삶을 나누고, 말씀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누며 기도를 올려 드렸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은 1일 캠프를 하면 뜨겁게 기도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 제자들이 이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대학생활을 고백하였습니다. 술, 음란, 성공제일주의 이라는 어그러진 문화에서 믿음을 지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음을 나누었습니다.

한 제자가 자신의 감사의 내용을 나누었습니다. 지난날,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그 제자는 언제나 아버지의 구원과 가정의 화목을 기도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도하였는데, 얼마전 지난 성탄절에 아버지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함께 가정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제자가 하는 말이 “전도사님, 지나고 보니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응답이 되었어요.”

 

우리가 기도할 때, 그 때는 그 기도가 응답되는 것 같지 않아서 실망하거나 초조해 할 때가 많았지만, 돌이켜 보며 어느 덧 응답되어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며, 계속 기도해야 할 줄 믿습니다.

 

이제 우리교회가 24시 예배와 기도의 집을 세우고자 주중에 부분적으로 시간을 정하여 예배하고 중보기도 하는 것으로 시작하고자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통한 주님의 임재가, 중보를 통한 성령의 역사와 응답이 흘러 넘치는 교회가 되도록 우리 함께 마음을 모으고 기도로 준비하길 소망합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눅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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