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화) ~ 9/17(주일)까지 양주 열린문 교회에서 목회자 연수를 받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기도하는 삶, 목회를 배우고자 합니다. 미리 다녀오신 지역목자님께서 열린문교회 목회자 연수를 통해서 기도하는 삶, 목회를 배우고 오셨다고 하셔서, 저도 기도하는 삶 목회를 배우고자 지난 봄에 신청을 했었는데, 최영기 목사님의 방문으로 연기되어 이제야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어디가서 무엇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냥 교회에서 주님 주시는 마음에 따라 기도하고, 준비하는 것을 좋아하는 내성적인 성향이 많습니다. 신혼여행도 어디 가는 것 보다는 한 곳에 머물러서 쉬는 것을 선호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것,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워가는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보고 배우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연수도 가고, 선배 목사님들도 뵙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저와 아내가 열린문교회 연수와 만남을 통해 잘 배우고,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는 것을 잘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9/17(주일)에 오셔서 말씀을 전하시는 오명교 목사님의 체력과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빈자리를 곳곳에서 감당하시는 모든 가족들에게도 주님의 은혜와 능력과 기쁨이 넘치길 기도하겠습니다.
조영호 형제와 이지수 자매와 함께 한 생명의 삶이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생명의 삶을 통해 이지수 자매가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주님과 함께 사는 행복을 알게 된 것이 감사했고, 바쁜 중에도 성실하게 주님을 알아가고, 하나 하나 삶에 적용하는 조영호 형제의 모습으로 인해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 복된 가정을 통해 마음껏 흘러가길 축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