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380 4기 새로운 삶을 마치며.../ 열린문교회 연수..
권혁상 목자님과 장금하 목녀님과 함께 한 새로운 삶이 마쳤습니다. ‘아, 또 해야하나?’ 이런 어려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새로운 삶의 내용을 하나 하나 삶 속에 적용하려는 목자님, 목녀님의 모습이 너무 귀하게 다가 왔습니다. 무엇보다, 공동체를 사랑으로 세워가는 마음이 참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사귐의교회 삶공부는 아직 자리가 잡히지 않아서, 먼저 걸어가는 분들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13주라는 시간을 주님을 닮아가는 데 드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결심해야 합니다. 이런 헌신의 결심이 뒤에 걸어가는 분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 같습니다. 사귐의교회 삶공부의 길이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잘 닦여져서, 예수님을 처음 믿는 분들이 쉽게 삶공부를 통해 예수님도 믿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길이 놓이길 소망합니다.
지난 봄 최영기 목사님의 방문으로 연기 되었던, 열린문교회 연수가 9/12(화) ~ 9/17(주일) 까지 있습니다. 주일을 한번 빠져야 하고, 자녀들을 맡겨야 하고, 장인어른께서 위독하고....마음에 갈등이 많았습니다. ‘가야하나? 가지 말아야 하나?’ 기도하면서 내린 결론은 ‘약속된 것이니, 믿음으로 가자!’ 였습니다. 9/17(주일) 주일연합예배 설교를 오명교 목사님께서 섬겨주시기로 하셨습니다. 9/15(금) 미국에서 한국으로 도착하셔서, 체력으로 힘들 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믿음으로 이번 연수를 간다고 하니, 목사님께서 믿음으로 오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