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귐의교회 안에 주님의 기쁨이 가득한 날입니다. 주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소원은 주님이 원하시는 가족 그 이상의 교회, 영혼이 구원되고 제자가 세워지는 그런...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주님의 소원은 영적부모와 같이 영혼을 돌보고,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제자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오늘 3목장의 분가는 그런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고, 오늘 6명의 목자 목녀의 임명은 그런 영적부모의 삶을 살아가는 제자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오늘 우리의 이런 모습을 보고 많이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주님의 그 기쁨이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되어, 우리 마음에 넘치고, 우리의 삶에 넘쳐 흐르길 기도합니다.
사귐의교회는 개척교회로 시작하여 2014년 8월에 첫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개척교회에는 특별한 주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깊이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특별한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은혜를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목장이 분가하는 것은 개척교회를 시작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나 하나 세워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서로를 향한 중보기도가 더욱 필요합니다.
세워지는 6분의 목자님, 목녀님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통로가 되어 주님이 만나게 하신 목장 식구들과 함께 하늘의 복을 함께 누리며,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가는 행복한 목장이 되시길... 사귐의교회 모든 형제님, 자매님의 마음과 함께 축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