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호 형제님의 초등학교 vip 친구분들이 매월 한 달에 한 번씩 족구로 모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임상호 형제님이 예수님을 믿고 나서, 주일예배를 매주 드리다 보니, 친구들과 주일에 함께 족구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임상호 형제님이 친구분들을 주일오후에 사귐의교회 식구들과 족구를 하면 어떻겠냐라고 초청하였습니다. 친구분들이 o.k 해서, 지난 주일 오후에 프렌즈 족구대회를 VIP 친구분들, 밝은교회, 사귐의교회가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VIP분과 함께 하는 족구경기를 프렌즈 족구대회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지난주일 오후의 프렌즈 족구대회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 같았습니다.
예수님을 모르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분들과 함께 뛰고,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사귐의교회와 밝은교회가 하나되어 vip를 기쁨으로 섬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어느 vip분은 이런 모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vip분들의 마음속에 어떤 마음이 생겼는지, 주님께서 vip분들의 마음속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잘 모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신 주님의 작품에 감탄이 나옵니다.
프렌즈 족구 모임을 또 언제 할지 알 수 없지만, 함께 한 너무 소중한 분들이 예수님을 사랑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주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원의 때는 알 수 없지만, 함께 기도하며, 더욱 사랑으로 섬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