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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들을 생각하니 감사한 것이 참 많았습니다. 원래 감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점점 마음에서 감사가 생겨나는 것도 감사제목이었습니다. 느리지만 조금씩 변화되는 마음과 삶의 태도, 사역 열심히 하라고 몸도 점점 건강해 지는 부분, 교회 식구들과 누리를 교제의 기쁨, 친구들과 잘 관계하는 자녀들, 너무 많은 감사의 제목들이 있지만, 그중에도 아무리 생각해도 예수 믿는 것이 제일 감사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실감 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믿지 않았으면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종종합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했다면 물론 목사도 안 되었겠지만, 열심히는 살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하고 늘 비교하면서 교만하거나 열등의식에 빠져있고, 나 자신만을 위해 사는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생각만 해도 좀 끔찍합니다.

교회적으로 감사한 것은 형제 자매님 마음속에 한 형혼, 한 영혼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자라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서로를 가족으로 대하고, 귀히 여기는 마음이 자라난 것에 감사합니다. 목자, 목녀님이 항상 든든히 서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해 세례 받은 세 분, 이석용 형제님, 송석철 형제님, 김성민 자매님이 계속해서 믿음 안에 성장하고 는 것도, 우리 안에 가족의 사랑이 흐르고 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함께 영적인 가족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더욱 느끼게 하신 안기은 형제님, 황에스더 자매님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함께 예배드림으로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을 안겨주신 임상호 형제님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우리교회 가장 막내 이영이를 비롯해 자녀들의 마음 안에 예수님이 점점 커져 감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월에 이스라엘 간 건희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우리교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붙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아실의 불편한 예배환경 속에도 기쁨으로 예배드리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분들이 함께 예배드리지 못한 교회 내에 아픔의 시간들이 있었지만, 아픔 가운데도 여전히 하나님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배처소를 놓고 인도하심을 기도하던 중, 많은 마음이 들과 결정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한 마음이 되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감사거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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