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2022.11.16 22:15

눈물의 섬김

조회 수 6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회자 세미나를 다녀오면서 마음에 가장 깊이 새겨진 단어 중에 하나는 눈물의 섬김 이라는 단어입니다.

소그룹 모임에서 어는 목자님이 자신이 목자가 되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중국집을 운영하시는 전 목자님의 "눈물의 섬김" 때문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자기 아내가 예수 믿기 전에 그 모임에 몇 번 가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장돌뱅이 모임 처럼 느껴져서 다음부터 안 나갔는데, 딸이 아팠을 때, 지극정성으로 죽을 써 주는 섬김에 감동이 되어 목장에 가게 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고, 목녀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목자님이 목자로 헌신할 때, 이전 목자님의 반 만 하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곳곳에서 이 목자님의 눈물의 섬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는 목원들 중에 아버님이 돌아가시게 되었는데, 중국집 문을 2일간 닫고 함께 상을 치뤘다고 합니다. "목원들의 부모님은 나의 부모님입니다."라고 말하면서요. 그 한 목자 목녀의 눈물의 섬김으로 지금은 9개의 목장이 분가가 되었고, 분가한 목장 모두가 섬김을 통해 이웃의 영혼을 품고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분들의 섬김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더욱 섬겨야 하겠다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금식기도의 섬김입니다. 그동안은 일주일에 2~3끼 정도 간헐적으로 금식을 했는데, 이제부터는 수요일 하루를 금식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VIP영혼구원을 위해, 목자, 목녀님을 위해, 성도님의 중요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 섬김의 순간에 핑계 대지 말고, 섬길 수 있는 힘을 구하며 섬기려고 합니다. 섬김은 결국 나를 주님의 모습으로 빚어갈 것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섬기는 목사이고 싶습니다.

지금은 티벳목장의 목자, 인도네시아 목장의 목자, 청소년 교육목자, 어린이 교육목자, 사귐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데, 저의 모습을 보고 목자로 자원하고 싶은 목원들이 많이 생길 수 있는 그런 본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 무더위 속에 감사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604
    Read More
  2. 안아주심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616
    Read More
  3. 밥이 영혼구원에 쓰임을 받을 수 있다면 ...(함소영 목자 임명과 새로운 목장 분가를 축하하며..)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551
    Read More
  4. 새 가족을 젖으로 먹입시다.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598
    Read More
  5. 눈물의 섬김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622
    Read More
  6. 가정교회로 일어나는 한국교회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477
    Read More
  7. 능력이라는 씨앗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581
    Read More
  8. 주님 때문에 살고 싶은 세종시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576
    Read More
  9. 믿음의 전수가 이루어지는 교회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171
    Read More
  10. 우리교회 의사결정에 관하여...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159
    Read More
  11. 기도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도록...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630
    Read More
  12. 새벽기도회를 이렇게 진행 하고자 합니다.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677
    Read More
  13. 목장은 감정을 나누는 연습을 하는 곳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631
    Read More
  14. 디톡스 감사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516
    Read More
  15.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려면....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558
    Read More
  16. 주일학교를 이렇게 세워가려고 합니다.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547
    Read More
  17. 양보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334
    Read More
  18. 10년 후를 바라보며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545
    Read More
  19. 관계의 장애물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490
    Read More
  20. 결심과 기도와 실천으로 맞이하는 설 명절

    Date2022.11.16 By박지흠목사 Views65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3 Next
/ 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