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25 25.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있으면,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실 것이다. |
예수님을 믿는 삶을 살면 능력이 흘러 넘치게 되어 있습니다.
또 예수님을 믿으면 원수를 사랑하게 되고, 기도가 이루어지게 되고, 소망이 생기는 등의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왜 우리에겐 이런일이 안 일어난다 생각이 될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 사람들과 우리 사이가 막혀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막힘들은 성령님의 능력이 흘러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흘러갈 수 없게 됩니다.
우리는 늘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며 살고, 용서를 통해 흘러가고 모든 것들이 막힘없이 살아야 합니다.
용서란 피부에 가시를 빼내는 것과 같습니다.
가시를 빼내지 않고 계속 피와 고름만 닦아 낸다면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상처에 고름이 차오를 것입니다. 그러나 박혀있던 가시를 빼낸다면 근본적인 것들이 해결되고 안좋은 감정과 마음이 사라지게 됩니다.
또 용서는 의지 입니다. 감정의 차원보다는 의지의 차원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본문을 보면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있다면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만드실때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살라고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용서하고 진심으로 축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요즘은 "용서가 잘 안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존심, 억울함, 어색 등의 감정으로 다른 사람을 잘 용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감정이 짙어지면 굳이 세상을 살아가며 누군가를 용서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값없이 은혜로 우리를 용서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누군가를 용서해야할 이유 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스스로 용서 하려고 하면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의 시작은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은 우리를 용서하셨고, 그 용서를 흘려보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신앙생활의 모든 것은 예수님으로 부터 시작 되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23:34]
그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 사람들은 자기네가 무슨일을 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제비를 뽑아서,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가졌다.
예수님에게 용서란 선택이 아니라 하셔야 하는 목숨을 건 의지적 결정이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용서를 외치신 예수님의 모습을 기억해야합니다.
[시편 109:4]
나는 그들을 사랑하여 그들을 위하여 기도를 올리건만, 그들은 나를 고발합니다.
위 다윗의 고백을 보십시오. 다윗은 사람들을 사랑하지만 다윗에게 돌아온 것은 고발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끝까지 그들을 사랑하고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그들을 용서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고, 용서를 받는 평안,과 감사함등의 용서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때 나도 누군가를 조건없이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용서의 삶이 흘러가게 됩니다.
우리는 용서할때 절박한 마음으로 해야합니다.
우리가 용서를 해준다 생각하면 안되고, 이 용서가 없다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의 기도가 막히게 된다,
하나님과의 사이도 막힌다라는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용서해야 합니다.
그렇게 용서하게 될때 나의 삶에는 하나님이 흐르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17:21-22]
21.그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주님, 내 형제가 나에게 자꾸 죄를 지으면, 내가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어야 합니까? 일곱번까지
하여야 합니까?"
22.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일곱 번만이 아니라, 일흔번을 일곱번이라도 하여야 한다."
우리는 가까이있는 사람을 더 많이 용서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용서하고 축복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의 시간 중 더 많은 시간을 용서의 시간으로 써야 합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용서를 말하지 않으셨다면 어땟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확신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용서를 한다는 것이 비굴하고, 내가 스스로 바보라서 용서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에게 배운 넉넉함을 베푸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 예수님의 일들이 일어나려면 막힘이 없어야 하니 우리를 늘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