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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교회

주일설교 요약


11 그래서 주님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벳에돔의 집에서 석 달 동안 머물렀는데, 그 때에 주님께서 오벳에돔과 그의 온 집안에 복을 내려 주셨다.
12 누군가가, 오벳에돔의 집에 하나님의 궤를 보관하였기 때문에, 주님께서 오벳에돔의 집과 그에게 딸린 모든 것에 복을 내려 주셨다는 소식을, 다윗 왕에게 전하였다. 그리하여 다윗은 기쁜 마음으로 가서, 하나님의 궤를 오벳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가지고 올라왔다. 궤를 옮길 때에 그는 큰 축제를 벌였다.
13 다윗은, 주님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옮겼을 때에, 행렬을 멈추게 하고, 소와 살진 양을 제물로 잡아서 바쳤다.
14 그리고 다윗은 모시로 만든 에봇만을 걸치고, 주님 앞에서 온 힘을 다하여 힘차게 춤을 추었다.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가문은 환호성을 올리고, 나팔 소리가 우렁찬 가운데, 주님의 궤를 옮겨 왔다.
16 주님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 밖을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주님 앞에서 뛰면서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마음 속으로 그를 업신여겼다.
17 그들이 주님의 궤를 들어다가, 다윗이 궤를 두려고 쳐 놓은 장막 안 제자리에 옮겨 놓았을 때에, 다윗이 주님 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18 다윗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나서, 만군의 주님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복을 빌어 주고,
19 그 곳에 모인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녀를 가리지 않고, 각 사람에게, 빵 한 덩이와 고기 한 점과 건포도 과자 한 개씩을 나누어 주었다. 그런 다음에 온 백성이 각각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갔다.
20 다윗이 자기의 집안 식구들에게 복을 빌어 주려고 궁전으로 돌아가니,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맞으러 나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이스라엘의 임금님이, 건달패들이 맨살을 드러내고 춤을 추듯이, 신하들의 아내가 보는 앞에서 몸을 드러내며 춤을 추셨으니, 임금님의 체통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21 다윗이 미갈에게 대답하였다. "그렇소. 내가 주님 앞에서 그렇게 춤을 추었소. 주님께서는, 그대의 아버지와 그의 온 집안이 있는데도, 그들을 마다하시고, 나를 뽑으셔서,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도록, 통치자로 세워 주셨소. 그러니 나는 주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소. 나는 언제나 주님 앞에서 기뻐하며 뛸 것이오.
22 내가 스스로를 보아도 천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주님을 찬양하는 일 때문이라면, 이보다 더 낮아지고 싶소. 그래도 그대가 말한 그 여자들은 나를 더욱더 존경할 것이오."
23 이런 일 때문에 사울의 딸 미갈은 죽는 날까지 자식을 낳지 못하였다.

 

예수님은 늘 고생하십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기쁨이 가득하셨습니다.

더불어서 다른 사도들의 인생도 힘듦이 많이 있지만 기쁨도 많습니다.

우리는 보통 행복이라는 건 모든게 채워져 있어야 행복하고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닐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다윗의 성장과정은 마냥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다윗의 집안은 다윗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고,

아버지의 인정도 받지 못하며, 20대를 방황하며 광야에서 지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일지라도 다윗은 기뻐하는 인생이였습니다.

 

다윗의 기쁨에는 비밀은 바로 하나님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가 있는것, 하나님과의 만남이 돌아오는 언약제를 보고 

다윗은 에봇을 입은 것을 신경 쓰지 않고 온 힘을 다하여 힘차게 춤추며 기뻐합니다. 

하나님이라는 소망이 있기 때문에 다윗은 기쁠수 있었습니다. 

 

다윗의 기쁨의 이유 첫번째는 하나님이 복의 근원임을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본문 11절에 보면 주님께서 오벳에돔과 그의 온집에 복을 내려 주셨다고 이야기 하십니다.

 

시편 73:28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나에게 복이니, 내가 주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일들은 전파하렵니다.

위에 말처럼 하나님이 잇다면 복이 있고, 하나님의 존재가 복의 근원입니다.

 

기쁨의 이유 두번째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기 때문입니다.

은혜주신 하나님 그 자체가 너무 기뻐 에봇을 입고 춤추니 맨 몸이 다 보이게 됩니다. 

이를 보고 아내 미갈을 포함한 사람들이 체통이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니 춤출수 아니할 수 없다 했습니다.

 

다윗의 아내 미갈은 사람들을 의식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식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이 미갈과 다윗의 차이점입니다.

 

다윗이 살아온 환경적 요소를 보면 우리도 충분히 기뻐 춤출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인생이 되어야 하고, 기뻐 춤추는 영이 우리를 채우고, 그것이 주변으로 흘러가야 합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복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알고,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알면 우리도 춤추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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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박지흠목사 2024.06.28 17:34
    사람의식않고, 하나님만을 기뻐 춤추는 인생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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