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장은 다리와 같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교회에서의 삶과 세상에서의 삶의 괴리로 인해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 고민이 계속되고, 깊어지다 보면, ‘내가 구원을 받기는 받았나?’ 라는 고민을 하게되고, 구원의 확신이 없으니, 신앙생활에 자신이 없고, 응답이 없고, 자연스럽게 믿음생활과 멀어지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 둘 사이의 간격을 좁힐 수 있을까요?
목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대학교 때, 나름 뜨거운 사람이었습니다. 중형교회에서 알아줄 정도로 열심이 있는 청년이었습니다. 기도도 크게하고, 오래하고, 봉사도 열심히 하고, 인사도 잘하고, 그래서 저도 신앙이 좋은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대학시절 동안에 학교에 있는 친구들을 1명도 전도를 하지 못했습니다. 교회서는 열심인데, 학교에서는 주님의 빛을 잘 발하지 못하였습니다. 제 마음 속에 고민이 깊었습니다. 어떻게 친구들이 주님께로 나올 수 있을까? 나의 신앙에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들어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님을 믿는 자로서, 어떻게 세상에서 섬기고, 영적인 싸움을 하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고민들이 목장의 삶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장 안에서 섬기는 연습을 하고, 삶의 고민들이 실제적으로 해결되는 것을 경험하고, 기도가 응답되고, 영혼구원을 위한 영적인 싸움을 함께 싸우고, 영혼이 구원 받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보면서, 용기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나도 삶의 터전에서 이렇게 섬기고, 영적인 싸움을 싸우고, 영혼구원을 위해서 살면 되겠구나.

그래서 목장은 세상에서의 삶과 신앙을 연결해 주는 다리와 같습니다.

이런 목장은 한 사람에 의해서 세워지지 않습니다. 모두가 함께 세워가는 것입니다. 우리교회 어떤 분은 주말에 서울에서, 수원에서, 안동에서 먼 길을 내려와서 목장에 참석하며, 어떤 분은 보통 자녀들이 자는 시간이 8시인데 그날은 일찍 낮잠을 미리 재우고 목장에 참석하고, 어떤 분은 나이가 있으셔서 일찍 주무셔야 하는데, 그날은 피곤을 무릎 쓰고 목장에 참석하고,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하는데, 아이를 데리고 와서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런 한 분, 한 분의 헌신으로 목장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그 세워진 목장은 주님의 임재하시는 곳이 되어, 믿음과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갑니다. 세상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섬김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모습이 세상에 보여집니다.



  1.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94 

    프로가 되고 싶다.

  2.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75 

    영혼구원이 일어나는 교회

  3.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71 

    사귐의교회가 새번역 성경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성도님의 의견을 묻습니다.

  4.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98 

    이전과 다른 새로운 한해를 만들어 가려면....

  5.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22 

    이민 가는 마음으로.....

  6.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53 

    예수님께 무엇을 드릴까?

  7.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14 

    작은교회 다니면 좋은 점

  8.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84 

    목장은 다리와 같습니다.

  9.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17 

    신혼기간이 끝나갑니다.

  10.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85 

    목장모임을 한 달에 한번 정도 돌아가면서 하면 어떨까요?

  11.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05 

    “교회는 목자, 목녀를 위해서 기도하고, 목자, 목녀는 목원을 위해서 기도하고"

  12.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84 

    “영적인 세계가 진짜다."

  13.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20 

    “우리교회 목사는 3명입니다."

  14.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20 

    “때로는 소름 돋을 정도로 놀래 키시는 하나님"

  15.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99 

    “기도제목이 많아야 응답도 많습니다."

  16.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91 

    “일본 나가사끼 성지순례를 다녀오며"

  17.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74 

    “보면서 배우고, 보면서 꿈꾸고"

  18.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93 

    "목장은 가정교회입니다."

  19.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89 

    "몸에 밸 때까지 하는 훈련"

  20.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01 

    "VIP와 함께 하는 절기가 되면 어떨까요?"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