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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모임을 한 달에 한번 정도 돌아가면서 하면 어떨까요?

얼마 전부터 목장모임을 한 달에 한번정도는 목원들 가정에서 돌아가면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목원분에게 섬김의 기회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을 닮는 것은 섬김의 삶을 산다는 것인데, 섬김은 이론으로 되지 않고, 훈련될 때 이루어 집니다. 몇 달에 한번, 목장 식구들을 섬기면 섬김의 삶이 더욱 자연스러워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섬길 때, 섬기는 자 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이 있습니다.

목원분에게 예배드리는 곳에 임하는 축복을 나누기 위함입니다. 주님은 예배 드리는 곳을 위해서 헌신된 장소를 축복하십니다. 그 예가 구약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다윗의 성으로 오기 전에 오벧에돔의 집에 있었습니다. 그때 오벧에돔의 집에 축복이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가 있는 것으로 축복이 임한 것입니다. 목장 모임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찬양이 있고, 섬김이라는 삶의 예배가 있고, 영혼구원이라는 하나님의 소원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목장모임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축복을 목원들 모두가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목자, 목녀와 함께 목장을 세워가는 마음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부모가 될 때, 부모의 마음을 아는 것처럼, 목장식구들을 위해 청소를 하고, 밥을 할 때, 목자, 목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면서, 함께 목장을 세워가고자 하는 마음이 자라납니다. 그러면서 목장이 세워지는 것은 목자 목녀의 사역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세워 가야할 작은 교회임을 더 깊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목장이 영적인 가족임을 경험하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 교회를 관하여 말씀 하실 때, 중요한 두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는 교회는 영적인 가족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교회는 주님을 머리로, 하는 몸이요, 지체라는 것입니다. 가끔씩 가정을 오픈하고,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우리가 영적인 가족이라는 진리를 몸으로 경험하게 해 줄 것입니다. (성경은 머리로는 이해는 안되는데, 실천하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 3~4개월 한 번 정도 본인의 집에서 목장모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렇게 하게 되더라고, 자원자에 한에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님은 자원하는 사람을 통해서 일을 하시니까요^^. 상황이 안되시는 분은 섬기지 못하셔도 부담을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목자 중의 한 사람으로, 편하게 목장 모임을 하려고 꾀를 낸 것이 아닌것을 성도님께서는 아시죠? ㅎㅎ

성도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고, 성도님과 함께 기도하며 결정하고 싶습니다. 위의 글을 우리교회 홈페이지에 올려 놓겠습니다. (홈페이지 -> e사랑방 -> 목회자 코너) 기도하시면서 주시는 마음을 댓글로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리는 이유는 함께 생각을 공유가 위함입니다. 댓글이 없으면, 박목사의 말에 동의 한다는가, 관심이 없다는가, 컴퓨터랑 별로 친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해도 되겠지요? 우리교회 모든 홈페이지의 글은 실명으로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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