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20 하나님이 바라보는 내 모습
특새에 말씀을 나누면서, 제 안에 낮은 자존감이 많은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낮은 자존감은 성장과정에서 형과 나 스스로 비교하는 것으로 인해 생겨난 것 같습니다. 낮은 자존감이 있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아 들일 수 없고, 모험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 주저고, 사람들의 반응에 민감하고, 사람 앞에 서는 것이 주저가 되는데, 저의 낮는 자존감으로 인해 그런 부분이 많았음을 느낍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완전히 해결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낮은 자존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이다.”(엡 5:1)
“나는 하나님에게 예수님 처럼 가치있는 존재이다.”(롬 5:8)
“나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기에, 하나님은 예수님처럼 나를 봐 주신다.”(롬 3:28)
나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시선이 저의 깊은 곳에 숨어있던 저의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일그러진 자아상을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을 생각하며, 수시로 제 마음과 생각에서 하나님의 눈으로 저를 보고 있습니다.
이런 나에 대한 하나님의 시선이 나의 감정까지 스며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계속해서 말씀을 붙들다 보면,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듯이, 저도 저를 바라고 있는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제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김영주 목사님을 모시고 갖는 부흥회를 통해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아상들이 건강하게 회복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의 마음속에 가득 채워질 것 같은 기대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