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16 교회의 시작은 기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계시다가 승천하기 전에 500명의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나타난 현상으로 보면, 아버지의 약속은 성령의 임재하심이었고, 기다리는 것은 기도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교회는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의 임하심을 기도하면서 기다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교회를 기도로 세워가신다고 믿습니다.
어떻게 기도하면 될까요?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합심은 마음을 모으는 것인데, 합심하여 기도할 때, 주님은 내가 너희들과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모아 기도할 때, 사귐의교회는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고, 주님이 교회를 세워가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주일이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강림주일은 예수님의 부활 후, 50일 이후에 성령이 임하신 날을 기념하는 주일인데, 교회의 생일과도 같은 날입니다. 우리교회는 지난해부터 매년 성령강림주일에 교회적으로 중보기도에 관한 삶을 생각하고 결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조별로 중보기도팀을 구성해서 단톡에서 중보기도사역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아래와 같이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의 삶을 1년간 결심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사항중에 성령님께서 중보기도에 대해 결심하라고 하시는 부분에 결심하시면 되겠습니다. 결심의 시간은 다음 주(5/19) 주일연합예배에서 결심하고, 실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주후인 5/26(주일) 점심 식사후에 갖도록 하겠습니다.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나는 다음과 같이 1년간 중보기도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성령님께서 결심하라고 하시는 부분에 V 표 해주세요.)
□ 나는 새벽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나는 수요예배에 참석해서 목장식구를 위해 중보기도 하겠습니다.
□ 나는 매일 2분간 온라인에서 중보기도하겠습니다. (단톡방에 참여)
□ 나는 온라인 저녁기도를 드리겠습니다. (단톡방에 참여)
□ 나는 매일 정한 시간만큼, 중보기도를 하겠습니다.
( □ 10분, □ 20분, □ 30분, □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