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63 제 1회 프렌즈 족구대회
오늘 오후 4시에 프렌즈 족구대회가 있습니다. 3개 교회가 연합하여, 주님의 사랑 안에 공을 찹니다. 공을 차는 목적은 VIP분의 영혼구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귐의교회는 유동적인 교회입니다. VIP분의 영혼구원에 도움이 되는가? 안되는가?에 따라 움직이는 유동적인 교회입니다. 이번 프렌즈 족구대회도 VIP분의 영혼구원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하게 되었습니다.
3개교회가 연합하여 함께 족구하고, 옆에서는 부침개를 굽고,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족구 후에는 남성분들만 VIP분들과 저녁을 함께 하며, 이런 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공차고, 먹고, 노는 일이 육적인 일이지만, 그것이 주님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언제 육적인 일이 영적인 일이될까? 생각해 봤습니다. 두 가지가 될 때, 육적인 일이 주님의 일, 영적인 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육적인 일을 하는 그 동기가 주님의 뜻에 맞을 때, 육적인 일도 얼마든지 주님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육적인 일을 기도하면서 할 때, 그것이 주님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족구라는 함게 먹고 마시고 노는 이 시간이 주님의 일이 되기 위해서는 틈틈이 기도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주님이 기도를 통해서 주님의 일을 하실테니까요. 오후에 있을 프렌즈 족구대회를 위해서, 오후 내내 마음으로 아래와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오늘 또 VIP분의 영혼구원을 위해 벽돌 한 장을 쌓습니다.
“참석한 모든 분들이, 특별히 VIP분들이, 즐거워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