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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추석이 있네요. 형제, 자매님의 가족, 친지 분들과 만남에 주님의 축복과 기쁨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에 어느 교회 화장실에 이런 말씀이 붙어 있더군요. “우리에게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주십시오.”(시 90:12).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셀 수 있을 때, 주님이 주신 지혜의 마음을 가진다는 말씀 같습니다. 그런 지혜를 가진 사람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매 해마다, 일 년에 두 번, 설과 추석으로 가족과 친척들을 만나니깐, 그런 만남이 별로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의 날을 세어보면 가족과 친척들과 만나는 만남이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는 않더라구요.  
 
짧은 시간의 만남이어서, 그렇게 많은 마음을 나눌 수 없지만,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면서, 서로의 마음을 조금은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넉넉함이 우리에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잘잘못을 떠나,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마음이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훈훈한 마음속에 행복한 추석이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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