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o.156 마대자루에서 다듬어지는 돌

이번에 확신의 삶 공부를 하면서 마음에 남는 게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산돌이고, 서로 연결 됨으로 하나님의 집으로 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돌들이 서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서로 다듬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의 집이 되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목장 안에 주님의 임재가 있을 때, 주님을 모르는 분은 주님을 믿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회복과 변화의 일들이 일어나고, 일어날 수 없는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 같습니다.

대학교 때 교회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대학원때 개척교회를 섬기거나, 인도네시아에서 선교사님을 도와 사역할 때, 그리고 지금의 사귐의교회를 섬길 때, 부딪힐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아프고, 힘들었는데, 지나고 나니 주님이 나를 깍으시고 다듬었던 과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좀 더 자존심이 꺽인 둥글둥글한 사람이 되라고, 주님의 임재는 담는 그릇이 되길 원하시는 주님의 계획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목장에서 여러가지로 인해 힘들고 아플 때, 마치 마대자루 속에 돌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다듬어 지는 것처럼, 주님이 우리를 빚어가시는 과정으로 생각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을 만나고, 내게 익숙하지 않은 라이프 스타일을 살아내야 하고, 때로는 상처를 받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하고, 이해할 수 없는 삶을 이해해야하고, 그러면서 내가 다듬어 지고, 넓어지고, 깊어지고....점점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사는 것이 무엇인지 배워갑니다. 성경공부 만으로는 부족했던 성장을 경험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빚어 가실 때, 피하지만 않는다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면, 순종하고자 한다면, 점점 주님을 닮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장해서 연합할 때, 목장은 주님이 거하시는 집이 되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누리는 귀한 축복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1.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91 

    No.163 답을 얻으며 살아가기

  2.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99 

    No.162 우리의 마음을 받으시는 주님

  3.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97 

    No.161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4.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82 

    No.160 자연스럽게 일하시는 주님

  5.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88 

    No.159 하나됨을 위해

  6.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92 

    No.158 고난을 낭비하지 맙시다.

  7.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19 

    No.157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8.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05 

    No.156 마대자루에서 다듬어지는 돌

  9.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81 

    No.155 수세미가 누구 손에 들려 있느냐?

  10.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08 

    No.154 새벽기도풍경

  11.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81 

    No.153 반전의 열쇠

  12.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29 

    No.152 기도씨름

  13.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83 

    No.151 공감하는 마음

  14.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97 

    No.150 씨를 뿌렸다면 기다려야 합니다.

  15.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72 

    No.149 자랑스러운 목자, 목녀님

  16.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13 

    No.148 주님의 음성을 듣는 연습

  17.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99 

    No.147 마 6: 33을 붙잡습니다.

  18.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81 

    No.146 칭찬은 축복의 시작

  19.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91 

    No.145 명절은 영혼구원의 기회입니다.

  20.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97 

    No.144 호칭에 관하여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