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세종시민의 가슴속에 말씀 한 구절이라도 심겨질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가장 능력 있는 말씀은 우리의 삶을 담아낸 경험에서 전해지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관계를 맺고 있는 분들도 제한적이고, 말씀자체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세종시민이 말씀을 한번이라도 읽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말씀을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현수막이었습니다. 현수막은 보통 광고를 하는 곳이지만, 우리는 현수막을 통해서 말씀을 광고하는 것입니다. 순전히 말씀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이 말씀을 통해 주님이 인도하시는 교회에 가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들이 일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현수막에 적힌 말씀 한 구절이 영혼구원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0만 명이 넘는 세종시민 가운데 한 사람만이라도 그 말씀을 통해 주님을 믿게 된다면 우리는 기쁘고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이 사역을 주님이 기뻐하실지 어떨지 아직 100% 확신은 없지만, 어느 정도 확신은 주시는 것 같습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우리교회는 “세종시민의 가슴마다 말씀 한 구절 심겨지게 하소서.”(줄임말 : 세.말.심)라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부활절에 드린 헌금으로 현수막에 말씀을 게시하는 비용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세말심 사역을 위해 헌신하실 분이 필요합니다. 현수막을 만들고, 게시하는 업체에 연락하는 등 여러 가지 일들을 진행해 주실 헌신자가 필요합니다. 게시된 말씀을 읽는 세종시민의 마음속에 성령께서 일해주시길 기도도 많이 필요합니다. 행정적인 일과 기도로 헌신해 주실 분들은 아래 내용을 보시고 신청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와 같이, 목회자 코너에서 나누었고,
권혁상 형제님이 자원하고, 수고하여 세말심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1년동안 세종시 곳곳에 말씀 현숙막을 게시하였습니다.
우리는 작게 씨앗을 뿌렸지만,
세종시민의 가슴에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이 일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예수님을 믿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수고한 권혁상 형제님의 수고에도 주님, 하늘의 복 내려주시길 소망합니다.
현수막 제작비용을 아끼고자, 매번 모든 설치된 헌수막을 수거하고, 다시 업체에 갖다드리는 수고를 마다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언제 다시 세말심 사역을 시작할 지 모르지만,
앞으로 다시 시작할 시즌이 올 것입니다.
세종시민의 가슴에 말씀 한 구절 새겨지는 그 날을 계속 꿈꿉니다.